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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은 작은 고구마를 소진하기 위해 간단한 강아지 간식을 만들어봤다.

재료 : 삶은 닭가슴살, 삶은 고구마, 코코넛가루
재료만 봐도 간단


고구마랑 닭가슴살은 미리 삶아서 한 김 식혀준다.

물기제거!! 필수!!!!
물기를 잘 제거해야 나중에 질퍽이지 않는다.

믹서에 넣어 갈아준다.
비율은 (닭가슴살1 : 고구마2) 정도
.

음 조금 더 갈자

딱 좋음! 닭고기가 조금 보일정도

숟가락으로 누르며 반죽을 모은다.
이 때 쌀가루가 조금 들어가면 더 좋지만 다시 찌지 않을거라 쌀가루는 패스~

적당량을 집어 동글동글 뭉쳐준다.
(저울에 재기 귀찮^^ 감으로 대충 잡아요)
고구마만 뭉치면 손에 다 묻어나는데 닭가슴살을 넣었더니 깔끔하게 잘 뭉쳐진다! 기호성도 아주 좋음

만들면 바로 통에 담는다. 식힐 필요도 없고 다시 찌거나 굽지 않아서 너무너무 편함.


이렇게 닭가슴살 알갱이가 보이는 게 좋아요

남은 반죽은 같은 방법으로 동그랗게 뭉쳐서 코코넛가루에 굴려준다.

짜잔-
초간단 고구마닭가슴살볼!!

통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급여하기 전에 전자렌지 30초정도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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