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아가씨

다섯번째 문학교육 수업을 들었다. 유아문학교육에서 동화책안의 그림과 글과의 배치, 글과 그림이 같은 것을 의미하는지,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이 설명해주고 있는지 등에 대한 여러가지 분석기준을 배웠다. 평소 동화책을 볼 때는 그냥 단순히 내용이 ‘재밌다. 그림이 예쁘다.’ 이런 생각들만 했었는데 문학교육을 배우고 동화책을 보면서 이건 보완적 ‘동행인 것 같다. 열린 결말이다. 글의 배치가 어떻다’ 등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또 한명도 몰랐던 그림책 작가들도 이젠 많이 알게되었다. 조끼리 모여앉아 동화책의 작가들을 선택해서 그 작가의 동화책들의 특징, 무엇을 의미하고자하였는지, 한권만 골라서 느낌적어보기 등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너무 재밌었다. 원래는 돼지책,고릴라 등 흥미로운 책을 많이 ..

세 번째 유아문학교육수업을 들었다. 교수님이 수업에 들어오실 때 저번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동화책을 들고오셔서 좋았다. 동화책을 읽어보며, 그림을 분석해보고 이해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다. 유아들의 눈에 맞춰서 만들어진 동화책이지만 나에게도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을 느끼고 유아들에게는 얼마나 흥미롭고 많은 호기심을 가지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유아들에게 동화책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고 한마디로 동화책을 볼 줄 아는 교사가 되고 싶다. 지난시간에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시고 들려주셨던 동화책 중에서 병관이 시리즈나, 넉점반 등도 재미있었지만 가장 인상적이었고 기억에 남는 동화책은 이었다. 첫 번째로는 책표지에 혼자 서있는 코가 빨개진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

아동문학 두번째 유아문학교육수업을 들었다. 낯설었던 첫 번째 시간 보다는 훨씬 더 친숙했던 것 같다. 동화책의 중요성에 대해서 교수님이 많이 강조하시고 동화책도 많이 보여주셨다. 유아를 위해 만들어진 동화책이지만 나도 동화책에 빠져 들어갔다. 들려주신 동화책 중 유명한 에즈라 잭키츠의 동화책인 ‘눈 오는 날’과 지은이가 누구인진 잘 모르겠지만 ‘이상한 화요일’,‘괴물들이 사는나라’ 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눈 오는 날‘ 은 ‘피터의 편지’,‘피터의 안경’ 의 등장인물과 같은 피터가 등장한다. ‘눈 오는날’ 피터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는 것과 예쁜색채, 눈이나 하늘을 특이하게 표현을 했다. 동화책을 읽어주시는데에 그치지 않고 발견한 것이나 특이한 점 등을 물어보셨는데 나는 책표지에 있는 신호등이 전에 읽..

아동문학 ‘아동문학’ 은 문학동아리 이름과 2학년 때 남규교수님께 ‘아동문학’이라는 과목명을 들어본 게 전부였다. 그 때에는 아동문학이라면 그냥 단순하게 유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말하기나 듣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아직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아동문학’에 대해서 브레인스토밍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가지를 뻗어 쓰는 내용들이 동화책, 읽기, 쓰기, 말하기, 표현하기, 동시, 동극 등 이런 것들뿐이었다. 더 써보고 싶었는데 쓸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아동문학’에 대해서 더 알고 싶었다. ‘아동문학’은 단순히 동화책, 읽기, 듣기, 쓰기 외에 더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며, 유아들의 정서발달이나 언어발달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아직은..

문학 저널 문학시간에 글 없는 그림책에 대해서 배웠다. 글 없는 그림책에 대해서는 ‘노란 우산’밖에 알지 못했는데, 교수님께서 여러 가지 글 없는 그림책을 보여주셨다. 첫 번째로 ‘눈사람 아저씨’라는 그림책은 DVD로 먼저 나온 것을 그림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했는데 그림책의 그림이 예쁘고 내용도 끝에는 눈사람이 녹아서 조금 슬펐지만 재밌었다. 기회가 되면 ‘눈사람 아저씨’ DVD도 보고 싶다. 또 ‘화물열차’, ‘누가 따라오는걸까?’, ‘파도야 놀자’, ‘시간상자’, ‘수염할아버지’, ‘트럭’, ‘케이크도둑’ 그림책을 한 조씩 나누어 보고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우리는 ‘시간상자’ 그림책을 맡았다. ‘시간상자’ 그림책을 누가 썼나 봤더니 데이비드? 라는 ‘이상한 화요일’을 쓴 사람이었다. 그래서 ‘시간..

책제목 「Knuffle Bunny」 서자정보 글작가 : Mo Willems 그림작가 : Mo Willems 출판사 : Hyperion Books 출판 연도 : July 12, 2004 내용 아빠와 트릭시, Knuffle Bunny는 빨래방에 갔다. 빨래를 하고 다시 집으로 가는 길에 트릭시는 Knuffle Bunny가 없어진 것을 알아차렸다.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은 트릭시가 아빠에게 돌아가자고 말했는데 아빠는 엉뚱하게 대답하고 떼를 쓴다며 트릭시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엄마가 Knuffle Bunny는 어디있냐고 묻는다. 엄마와 아빠, 트릭시는 다시 빨래방으로 간다. 아빠는 빨래방에서 Knuffle Bunny를 찾아준다. 그러자 트릭시가 “Knuffle Bunny!”라고 말을 한다...